'천하제일 떡잎마을 학교' 일명 '천하떡잎학교'.
이곳에서 학생회장 '은질주'의 안내와 함께 1주일 체험 입학을 하게 된 떡잎마을 방범대 친구들.
체험 입학 기간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면 무려 정식으로 입학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철수는
남몰래 모두 함께 입학하는 꿈을 품고 열심히 힘을 합쳐 생활하려 하지만...
짱구는 이런 철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말썽을 부려 발목을 잡을 뿐이고 결국 대형사고까지 치고 만다.
인내에 한계를 넘은 철수는 그날 밤 기숙사에서 부모 욕까지 나올 정도로 짱구와 크게 다투고
싸움 끝에 우정에 회의감을 느낀 철수는 절교 선언을 외치고 혼자 기숙사에서 뛰쳐나간다.
시간이 흘러도 소식이 없는 철수가 걱정이 된 짱구와 친구들은 그를 찾아나서는데
버려진 시계탑 꼭대기에서 엉덩이에 기묘한 물린 자국이 새겨진 채 혼자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발견된다!
다음날 아침, 기적적으로 눈을 뜬 철수였지만... 지능이 없는 궁극의 바보가 되어버렸다?!
철수를 습격한 범인을 찾기 위해 남은 떡잎마을 방범대와 은질주는
'떡잎마을 탐정 동아리'을 결성하여 미스터리에 뛰어든다.
남은 체험 입학 기간 내로 과연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그리고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철수와의 우정은 어떻게 될 것인가?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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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한게 나름 잼썼다
그리고 맹구가 귀여웠음
끝나고 나서 에프터 이야기도 너무 궁금해지는 극장판이었다...
천하떡잎학교 애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조연인 애들은 원래 어떤 성격이었는지 일등이의 고백과 사랑.. 질주는 받아줬을 것인지 어떠한지
맹구와 삼삼이는 잘 지내는지... 넘버원은 또 어떤 삶을 지내는지 궁금한 극장판이었다
이걸 이제 2차 해석으로 먹어야 하나요?
공식에서 더 주세요 엉엉
(걍 울고있는 아방 오타쿠)
글고 질주랑 신영만, 봉미선씨의 케미도 좋았다...
아직 흔들리는 청소년기와 그걸 지나서 다시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의 만남... 제법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