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Sidney Prescott: 니브 캠벨 분)는 케이시와 그녀의 남자친구가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도 마음 아파한다. 얼마전 시드니의 어머니 역시 강간당한 후 살해되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 사건을 이용해 일약 미디어 스타로 떠오른 기자, 게일 웨더스(Gale Weathers: 코트니 콕스)가 다시 나타나 케이시의 죽음을 뒤쫓자 시드니는 더욱 괴로워한다. 어느날 밤, 시드니는 지금 그녀를 보고 있다는 은근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전화를 끊자마자 일그러진 가면과 까만 망토를 뒤짚어 쓴 괴한이 시드니를 덮친다. 자신의 방으로 도망쳐 올라온 시드니는 느닷없이 나타난 남자친구 빌리(Billy Loomis: 스킷 울리히)와 마주치자 안심하며 품에 안긴다. 그러나 그녀를 토닥이는 빌리의 뒷주머니에서 핸드폰이 떨어진다.
빌리는 구속되고 시드니는 친구인 테이텀(Tatum Riley: 로즈 맥고완 분)의 집에 머문다. 그러나 빌리가 감옥에 있는 사이 시드니를 괴롭히는 전화는 여전히 걸려와 빌리의 혐의는 벗겨진다. 하지만 엽기적인 연쇄살인은 멈추지 않는데. 출장떠나 알리바이가 확인되지 않는 시드니의 아버지, 혐의는 벗었지만 여전히 의심스러운 빌리, 공포영화라면 줄줄이 꿰고있는 랜디(Randy Meeks: 제이미 케네디 분), 가까워 그녀를 가장 잘알고 있는 친구 테이텀, 어수룩함이 위장일지도 모르는 경찰 듀이, 시드니에게 자존심 상한 게일, 아니면 어머니의 비참한 죽음에 분노하는 시드니의 자작극?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SKIN BY ©Monghon

요즘 유명한 고전작들이 궁금해지던 차 예전에 유성이가 잼게 봤단게 생각나서 보게됐다
감독이 공포영화를 좋아하는지 이 영화도 공포영화인데 작중에서도 공포영화에 대한 언급이 많고 공포영화에서 하면 안되는 규칙을 직접 알려주거나 하는 점들이 재밌었다
그리고 그 클리셰를 약간은 유쾌할 정도로 비트는 점도 재밌었다
중간에 살짝 집중력 흐려지긴 했지만 후반부는 살인마와 쫓고 쫓기는 추격씬 범인 밝혀지는 과정덕에 쫙 집중해서 잘봤음
그리고 등장인물과 주인공이 살인마와 싸우는 피지컬이 좋음...
나같으면 벌벌 떨다가 그냥 죽을 것 같은데 막 물건 집어던지고 깨부수고 반항하고 살인마 때리고 그러는게 좋았다
나름 잼썼다
하지만 공포영화는 볼 때마다 마음에 남는 무언가가 있다기보단 긴장감을 주로한 재미?의 장르라 느껴져서 아직까진 공포 장르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잘모르겠으면 알 때까지 봐보기
담에도 생각난다면 다른 유명한 공포영화도 봐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