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치요메'라는 정체불명의 여인이 짱구네 가족에게 찾아와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제가 바로, 짱구의 친어머니 입니다."
그리고 짱구네 가족의 진짜 친자식이라며 데려온 또다른 5살 남자아이
갑작스러운 일에 황당해하는 짱구네 가족
하지만 힘들게 찾아온 듯한 둘을 그냥 돌려 보낼 수는 없었기에 둘을 하룻밤 재우기로 한다.
그날 밤 갑자기 의문의 닌자 군단이 짱구네 집을 습격 하는데,
치요메의 정체는 닌자 마을에서 빠져나온 여닌자였던 것이다!
닌자 군단은 그녀는 물론 그녀의 친자식 짱구까지 함께 납치해버리고...
닌자 마을에는 지구의 에너지를 지키는 거대한 순금 마개 '지구의 배꼽'이 있는데,
이것을 치요메 가문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모노노케 주술'로 지켜왔다고 한다.
만약 이 마개가 없어지면 지구는 에너지가 모조리 빠져나가 쪼그라들고 자전이 멈춰서 '내일'이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마개를 지키는데 반드시 필요한 모노노케 주술은
사용하면 할 수록 '인간성'을 잃어버리는 굉장히 위험한 주술이라는데?!
거기에 신짱구는 가문의 친자식으로서 그 모노노케 주술로 마개를 지키는 임무를 이어받게 되고...
지구의 미래를 지킬 것이냐, 전(前)부모의 품에 돌아갈 것이냐
그리고 짱구가 탄생한 날 숨겨졌던 비밀이란?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아 다시보려고 키면서 생각났는데
딸기는 어렸을 때 클레이 오프닝.. 스톱모션 오프닝이 자기가 알던 2D 만화랑은 거리가 멀어서 역으로 좀 기괴해보였다고한게 신기했다
같은걸봐도 이렇게 다르구나.. 신기했어
다시보며 쓰는 후기
아 글고 짱구를 보면서 내가 MZ라는 단어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게될 줄이얔ㅋㅋ쿠ㅜㅜㅜㅜ
짱구도 많이 바뀌었구나 싶고 웃기고 신기했음
글고 지금보니 초반에 병원장이라는 사람(인형) 움직일 때 나르하 손도 움직이네 ㅎㄷ
SKIN BY ©Monghon
가족이야기...
중간중간 보면서 적이 자신의 수법을 다 말할 때마다 아니 그걸 다 말해불면 안되는거 아냐!?! 했는데 아동애니니까 금새 납득했다
중가네 짱구가 가족들과 지냈던 과거를 회상하는 씬이 있었는데 이거 탐라에서 먼저봤어서 아 이거 여기서 나오는 장면이었구나.. 하면서 아에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 것보단 좀 덜한 감동으로 보게된 듯
스포당해도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이건 좀 아쉬웠다
그래도 이 장면 뭔가 옛날 짱구의 레트로한 느낌이 나는 연출이 좋았음.. 글고 마지막에 짱구가 우는 것도 이잉 ㅠ
짱구 극장판들 보면서 짱구가 이렇게 슬프게 우는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여기선 그런 여린 모습이 보여서 짠했다 우 ㅜ
그래도 다시 가족들 만나서 기운차리고 친구들도 동물로 변하는거 귀여웠음
갠적으로 유리랑 철수가 귀여웠다
고양이과와.. 돼지.. 라서?ㅋㅋㅋㅋㅋ
힘들때는 서로 의지하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과 가족애가 느껴져서 좋았다
작화도 좋구 우당탕탕 애기 출산하는 장면도 좋았음
옛날엔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았을 가족이야기 아기 이야기 사랑.. 그런것들이 요즘은 마음에 전보다 더 와닿는것같다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이야기가 좋은거야...
재밌었다
대여기간 만료 전에 혼자서 함더 봐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