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분방한 프리 스타일 경주에서 최강을 목표로 달려온 우마무스메 소녀, 폿케. '정글 포켓'.
충동적으로 관전한 『트윙클 시리즈』 경주에서 후지 키세키의 달리기에 충격을 받은 폿케는 자신도 『트윙클 시리즈』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우마무스메들이 모이는 『트레센 학교』에 들어간 폿케는 후지 키세키를 키운 타나베 트레이너의 밑에서
평생에 단 한 번만 도전할 수 있는 『클래식 3관 경주』에 도전한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폿케도 능가하는 실력을 가진 동세대의 라이벌들이었다.
변함없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성실하게 노력을 이어가는 단츠 플레임.
자신에게만 보이는 『친구』를 쫓아 달리는 맨하탄 카페.
그리고 우마무스메가 가진 가능성의 그 끝을 좇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아그네스 타키온――.
자신의 긍지와 집념과 혼을 걸고 달리는 우마무스메들.
그 뜨겁고 격렬한 싸움이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연다.
「상대가 누가 됐든 상관없어! 난 최강의 우마무스메가 되고 말 거야!!」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SKIN BY ©Monghon
며칠 전에 꿈에서 뜬금없이 월이한테
저번에 말한 우마무스메 극장판 한국 상영하는데 볼거야? 하고 물어본걸 계기로 보러가게 됐다(?)
이번에도 아는거라곤 공룡과 월이의 여친들이 나온다
(드림주 여친들이지만 편의상 이렇게 부를게)
또 탐라로만 배운 캐해만 가지고 보러가서 놀라고 나왔다ㅋㅋㅋ
아니 이전에 애니화 한것도 봤을 때 재밌어서 그것도 포함해서 보러갔다왔는데 할튼
하이큐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느꼈지만 나는 스포츠물을 좋아하는 구나..ㅋㅋㅋ
열심히 노력하고 땀흘리고 경쟁하고 분해하고 기뻐하고 성장하고
잼게보고왔는데 줄줄 쓰려니 너무 귀찮네...
애니 작화도 짱이었고
캐릭터들 감정묘사도 입체적이라서 좋았습니다
패배와 라이벌이라 생각한 상대와의 격차에서 오는 초조함과 허무함, 패배감
이런 감정을 만회하기도 전에 사라져버린 라이벌에 1등의 기쁨보다도 영원히 상대에게 이길 수 없다는 복잡한 감정들
왕 재밌었어요
어느정도 기반이 있는 스토리 라인이라 탄탄한 것도 있구
뻘하게 현실 참고한 이야기는 경주마들인데 극장판에선 말(?)들이 트레이너랑 대화를 하고 한 공간에서 지내고 그러잖아요
그게 현실에서는 어떻게 이뤄졌을까...?
물론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색한거겠지만
이야기가 재밌었던 만큼 실제 이야기도 궁금해지는 극장판이었답니다
아 그리고 나는 노력하고 올곧은 서브캐를 참 좋아한다는 사실도 뼈저리게 느낌...ㅋㅋㅋ쿠ㅜㅜㅜ
단츠 사랑혀... 하....
잼썼어서 담에 OTT풀리면 함더 보지 않을까?!
근데 이런건 또 극장에서 보는 맛이 있는건데 영화값 너무 비싸요 아~~~
글고 특전도 있었던 것 같은데 최근 본 영화들은 다 특전을 까묵어서 하나도 안 받았다네요 허허